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4일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재협상에 나섭니다.
**협상 현황**
노사는 13일 새벽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결렬한 후 오전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. 핵심 쟁점은 **통상임금** 문제로,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지 여부와 기본급 인상률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.
노조는 2024년 12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조건부 정기상여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12.85%의 85%에 해당하는 임금인상을 요구했고, 사측은 6~7% 수준의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. 이후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을 이번 협상에서 제외하고 임금 3% 인상, 정년 65세 연장, 임금 차별 폐지만 요구하는 것으로 입장을 조정했습니다.
**14일 협상 전망**
노사가 14일 밤 12시 전에 합의에 이르면 15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. 다만 노조는 현재 사측과 잡힌 추가 교섭 일정이 없으며, 파업을 하루 단위로 연장하고 있어 장기화 가능성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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